한화생명·한금서, 올해와 내년 신입사원 공채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한화생명과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31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빠르게 입사를 확정하는 ‘브레이크패스트(BreakFAST)’ 전형에 따라 오는 2026년 입사자도 사전에 채용한다. 

졸업자와 올해 8월 졸업예정자는 물론,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졸업이 두 학기 남은 학생들도 지원해서 최종 합격 통보를 받고, 5개월간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행, 자기개발 등 시간을 보낸 뒤 오는 2026년 1월에 입사한다.

이번 채용은 오는 4월 14일까지 접수한 입사지원 서류를 토대로 서류심사, 실무진 면접, 임원면접, 인턴십 과정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인턴십 과정은 여름방학 기간인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총 6주간 진행한다. 인턴은 자신이 지원한 분야의 부서에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는다.

한화생명의 채용 직무는 영업관리, 마케팅, 상품개발, 보험계리, 투자, 경영지원, IT 개발, AI(인공지능), 데이터분석, 보험지원, 글로벌 등 전 분야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이다. 영업마케팅의 업무는 영업전략 수립과 추진, FP(Financial Planner) 활동관리와 교육, 보유고객 관리 등이다.

아울러 한화라이프랩도 마케팅전략, 영업지원, 경영관리, 리스크관리, 소비자보호, 컴플라이언스 직무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입사 지원서는 31일부터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에서 접수한다. 모집요강은 각 사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31일과 4월 7일 오후 4시에 두 차례에 걸쳐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연다. 채용 안내와 직무별 현직자 인터뷰를 공유한다. 또 오는 4월 11일 오후 4시에 현직자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카카오톡 채용상담회도 진행한다.

한화생명 윤호재 피플&컬처팀장은 “한화생명은 젊은 세대가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으며 브레이크패스트(BreakFAST) 전형을 통해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혁신적 사고와 뛰어난 역량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