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28일 2030년까지 수주와 매출을 각각 40조 원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올해 목표치보다 30% 이상 높은 수치다.
현대건설은 이날 주요 투자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개최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 이와함께 2030년까지 영업이익률 8% 이상, 자기자본이익률(ROE) 12% 이상 달성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H-로드(Road)'라는 이름의 성장 계획을 통해 에너지 산업 중심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형 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신재생에너지, 송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출을 창출하고, 에너지 산업 분야 매출을 2030년까지 5조 1천억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정비, 복합개발, 해양항만·해상풍력·데이터센터 등 핵심 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수익성 개선도 모색한다.
현대건설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총주주환원율 중심의 주주환원정책을 도입하고,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을 25% 이상으로 설정하고, 올해부터 최소 주당 배당금을 800원으로 상향하는 주주 환원 정책도 공개했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현대건설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건설 산업을 선도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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