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유상증자로 신한금융그룹 디지털 손해보험사 신한EZ손해보험에 1천억원을 수혈한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신한EZ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1천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1천억원은 운영자금에 쓰일 예정이다.
신한EZ손해보험은 신주 1698만3695주를 보통주 1주당 5888원, 총 1천억원에 발행한다. 신한금융지주가 신주 전량을 배정받기로 하고, 오는 28일 신주 대금을 납입한다.
이번 유상증자로 최대주주인 신한지주의 지분율은 기존 85.1%에서 91.7%로 높아진다. 2대 주주인 KT의 지분율은 9.9%에서 5.5%로, 3대 주주인 더존비즈온의 지분율은 5.0%에서 2.8%로 떨어진다.
지난 2023년 말 기준 신한EZ손해보험의 최대 주주는 신한금융지주로, 지분 85.1%를 보유하고 있다. KT가 지분 9.9%를, 더존비즈온이 5.0%를 각각 보유 중이다.
신한EZ손해보험은 지난해 174억원 넘는 적자를 내, 적자 폭이 확대됐다. 지난 2023년 당기순손실 78억원을 기록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지난해 손실 이유로 "보험영업 성장을 위해 IT와 핵심 인프라를 확충하는 투자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EZ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주주총회에서 김원길 신한금융지주 재무팀장을 기타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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