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더존비즈온이 제4인터넷은행 추진을 중단키로 하면서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타고 있다. 주가를 구성했던 인터넷뱅크 분은 덜어내야 한다는 논리다.
17일 오후 2시10분 현재 더존비즈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41% 떨어진 5만9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이날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더존비즈온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혁신 금융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을 재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단기적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는 신규 사업 추진보다 기존 비즈니스 솔루션의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새로운 금융 플랫폼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전략 전환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준비 과정에서 기존 은행업의 경쟁을 고려한 전략, 재무, 법률, ICT 등 다각도의 컨설팅을 받고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와 고민을 계속해 왔다”라며 “경영진의 숙고 끝에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더존비즈온의 강점을 살려 독보적인 데이터 기반의 금융 플랫폼을 완성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와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부터 AI 전환과 제4인터넷뱅크 참여를 축으로 주가가 날개를 펼쳐왔다. 제4인터넷뱅크 가능성이 주가에 녹아들어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뱅크 추진 중단에 따라 이 부분은 주가 계산에서 빼야 한다는 논리가 득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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