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작년 보수 27억원..`사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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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대해상화재보험]
[출처: 현대해상화재보험]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작년 보수로 27억4100만원을 수령해, 보수 5억원 이상 5인 중 1위에 올랐다.

13일 현대해상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몽윤 회장은 지난 2024년 보수로 급여 9억3700만원, 상여 17억6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900만원 등 총 27억4100만원을 수령했다.

3위는 조용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지난해 급여 5억2천만원, 상여 8억8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만원 등 총 14억1300만원을 받았다. 2위와 4~5위는 퇴직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5위권 밖인 이성재 사장은 급여 4억1500만원, 상여 6억9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백만원 등 총 11억2100만원을 수령했다.

현대해상은 정몽윤 회장의 변동보수에 대해 "2024년 지급한 변동보수 총액 8억7300만원은 2023년 변동보수의 당기 지급액(1억6800만원), 2022년 변동보수의 1차 이연지급액(2억4백만원), 2021년 변동보수의 2차 이연지급액(2억5200만원), 2020년 변동보수의 3차 이연지급액(2억4900만원)을 합산한 금액이다"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경영성과급 제도에 따라 "2024년 경영성과급을 3억1800만원으로 산정해, 1억1200만원을 경영성과급으로 지급했다"며 "산정금액의 20%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80%는 주가와 연계해 4년간 해마다 20%씩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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