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NH농협은행이 제4 인터넷 전문은행에 도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를 공식 발표했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이끄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NH농협은행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인터넷은행 설립에 뛰어들기 전에 외부 컨설팅을 받아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로써 5대 은행 중 2곳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지난해 5월과 7월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과 손을 잡았다. 이어 올해 2월 유진투자증권이 참여를 결정했다. 비금융사로는 아이티센이 참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이미 전국 170만 사업장에 도입된 캐시노트를 통한 충분한 커버리지와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 전문 유니콘 기업으로 소상공인 분야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전국 방방곡곡 지점을 갖춘 NH농협은행과 캐시노트를 기반으로 하는 소상공인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인터넷은행에서 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농협은행 합류로 소외된 지방 소상공인을 위한 인터넷 은행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 17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와 함께 국내 유일한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를 토대로 정교한 신용평가와 소상공인 특화 대출을 공급하겠단 설명이다.
KCD 관계자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NH농협은행의 참여로 자본금 및 자금조달방안의 적정성 문제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공급 문제를 완벽하게 풀어내면서 지방과 지역에서 금융 분야에서 소외받았던 더 많은 대한민국 사장님에게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과 한국신용데이터는 오직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첫 번째 은행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출사표를 던진 곳은 한국소호은행을 비롯해 더존뱅크(신한은행 검토 중), 유뱅크(IBK기업은행 검토 중), 소소뱅크, AMZ뱅크 등 5곳이다.
한편 지난 2017년 4월에 인터넷은행 1호 케이뱅크가, 같은 해 7월에 카카오뱅크가 출범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1년 10월 3번째로 뛰어들었다. 카카오뱅크 주주는 KB국민은행이고, 토스뱅크는 하나은행을, 케이뱅크는 비씨카드와 우리은행을 주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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