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지난해 ESG 보고서 온라인 발간

경제·금융 |입력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은행은 7일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요 성과를 담은 ‘2024 신한은행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업계최초 ‘ESG 하이라이트 보고서’, 기존 은행권 ESG 보고서 형식을 과감히 탈피한 ‘ESG POP UP 10’ 등 해마다 ESG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2024 신한은행 ESG 보고서’는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ESG 실천 차원에서 종이책 없이 온라인 전용으로 발간했다. 이달 중 영문판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서는 ‘금융, 함께 나아가다(Finance, Move Together)’를 키워드로 ▲ESG 스토리북 ▲ESG 팩트북 ▲ESG 스페셜북 등 보고서 3개로 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는 고객과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신한은행의 굳건한 약속이다”며 “앞으로도 진심과 최선을 담아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2025년 신년사와 경영포럼을 통해 올해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전략 방향을 제시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신한은행은 올해 초 ESG기획실을 SDGs기획실로 개편하고,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로 제시한 UN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발맞춰 ESG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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