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얀덱스가 앤아버를 택한 것은 대학도시이자 운전자의 자율성을 허용하고 있어 시험운행 장소로 적지라는 판단 때문이다. 미시간주는 또한 스티어링 휠 및 페달과 같은 운전자 컨트롤 없이 자동차를 테스트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또한 자율 주행 차가 테스트 및 인증을 받은 후 공개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얀덱스의 무인 차량은 300만 마일 이상을 주행했다. 여기에 현대의 소나타도 포함되어 있다. 얀덱스와 현대는 지난해 레벨4 및 레벨5 자동차에 대한 제어 시스템 설계에 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3월부터 모스크바에서 시험운행을 하고 있는 얀덱스는 테스트에 100대의 소나타를 추가할 예정이고 2021년까지 총 대수를 200대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향후 몇 달 내에 이노폴리스를 시험장소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머신잡지등 외신은 전했다.
얀덱스의 자율 주행 자동차 플랫폼 작업은 2016년에 토요타 프리우스 V 섀시 위에 구성 요소를 결합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얀덱스는 택시가 모스크바, 이노폴리스, 텔아비브, 라스 베이거스에서 8,000회가 넘는 자율 주행을 시도했으며, 경로 진행 상황을 감시하는 차량 내 안전 운전자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두가지를 다 포함해서 진행했다.
얀덱스는 4년 이내에 특정 도시에서 "인간 수준" 운전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이 없는 자동차를 만들 계획이다.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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