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미국 소매 체인 ‘타겟’ 글로벌 섹션 입점

글로벌 |김세형 |입력
타겟 매대 모습
타겟 매대 모습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마녀공장은 미국 대형마트인 타겟(Target) 매장에 최근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타겟은 미국의 주요 채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형 리테일 체인이다. 미국 전역에 약 20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마녀공장은 전체 타겟 매장 중 90% 가량인 1788개 매장(퓨어 클렌징 오일 기준)에 입점해 이달부터 현지 소비자와 만난다. 

마녀공장은 ‘모두가 열광하는 대표적인 스킨케어’라는 설명과 함께, 글로벌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자리한 ‘Fan Favorites(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제품)’ 섹션에 진열됐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매장 내 K-뷰티 섹션이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Fan favorites에 위치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마녀공장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을 통한 미국 시장 온라인 진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코스트코와 얼타에 순차 입점하며 오프라인 채널을 넓혀왔다. 

마녀공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 오프라인 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지난해 코스트코 및 얼타의 매출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는 타겟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한층 넓힐 수 있게 됐다”라며 “메인 스트림 채널 확장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현지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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