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작년 사상 최대 순익..킥스비율 154.7%

경제·금융 | 김국헌  기자 |입력
[출처: 동양생명]
[출처: 동양생명]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우리금융그룹 인수를 앞둔 동양생명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다만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이 154.7%로, 금융당국 권고치 150%를 턱걸이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2024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7.1% 증가한 3102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작년 보험손익은 17.2% 늘어난 2744억원을, 투자손익은 26.6% 불어난 109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출처: 동양생명]
[출처: 동양생명]

반면 보험회사의 보험금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지난해 154.7%로, 전년 대비 38.7%포인트 떨어졌다. 전기 대비로는 5.6%p 하락했다.

동양생명은 총 3700억원의 공동재보험 출재, 3천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선제적으로 자본을 관리했다고 강조했다. 후순위채 발행으로 킥스비율 12.3%p 제고 효과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ontract Service Margin·CSM) 잔액은 지난해 2조6711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반면 장래 이익 지표인 신계약 CSM은 3.7% 감소한 7320억원을 나타냈다.

동양생명은 "건강보험 판매 확대로 연간 7천억원 이상의 보장성 신계약 CSM을 확보했다"며 "안정적 신계약 성장에 따른 CSM 잔액이 연초 대비 5.1%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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