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2년째 다문화 통합 문화예술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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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5’ 성료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열린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5’ 현장 [출처: IBK기업은행]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열린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5’ 현장 [출처: IBK기업은행]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다문화 사회 통합 지원을 위한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5’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는 수도권, 충청, 영남, 호남 등 전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문화 소외계층 아동 150여 명을 초청했다. 특히 올해는 문화 소외계층 아동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이다. 겨울방학 기간 아동 돌봄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협동, ▲미술체험, ▲예술공연 및 강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기업은행이 후원하는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캠프에 참여한 경남 밀양 행복한지역아동센터 장미경 센터장은 “IBK 모두다 아트캠프는 여름에 비해 현저히 체험 활동 기회가 적은 겨울방학 기간에 열리는 만큼 가뭄 속 단비와도 같다”라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소통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남달랐고, 이번 캠프를 준비한 기업은행과 한국메세나협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통합 사회 정착을 위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성과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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