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정부가 무순위 청약제도를 무주택자로 한정하는 개편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세종시 아파트 청약에 전국 각지에서 투자자들이 몰렸다.
7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세종시 소담동 일원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H3블록)’ 전용면적 84㎡ 무순위 1가구 모집에는 총 56만 8735명이 접수했다. 당첨 확률이 약 57만 분의 1에 불과헤 '로또' 당첨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해당 아파트의 분양가는 2017년 분양 당시 3억2100만원으로 책정돼 현재 주변 시세 대비 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특히 전매제한이나 실거주 의무가 없어, 당첨 시 즉시 처분하거나 세입자를 구해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H3블록과 별도로 오늘 H4블록의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H4블록은 전용면적 84㎡와 105㎡의 각 1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당초 두 블록을 동시에 청약할 계획이었으나, 과도한 신청자 수를 고려해 일정이 변경됐다. 전용면적 105㎡의 분양가는 3억9900만원으로 책정되어 당첨될 경우 약 4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세종시 3-3생활권 내 H3블록과 H4블록에 걸쳐 지하 2층부터 지상 최대 48층, 총 6개 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84㎡에서 141㎡ 규모의 아파트 672가구와 전용면적 79㎡(3개 타입) 주거용 오피스텔 64실로 구성되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3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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