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높아진 서울 집값에 내 집 마련 부담을 느낌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집값 부담이 덜한 이른바 서울 인접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서울 ‘옆세권’인 경기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 부천에 공급되는 알짜 기 분양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 지난해 서울 전출자 61.3% 경기도로 이동
6일 통계청 ‘2024년 국내인구 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인구는 전출자가 전입자 수를 뛰어넘어 순유출 4만5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 중 전출자 과반 이상(61.3%)이 경기도로 향했으며, 경기도의 경우 전입자 중 과반 이상(52%)이 서울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이동 사유로는 △ 주택(34.5%) △ 가족(24.7%) △ 직업(21.7%) 등이 순차적으로 높은 선택을 받았다. 특히 서울은 전년과 비교했을 때 주택 및 가족 사유로 인한 이동자는 더욱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에 대해 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경기도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9월 정부가 급증하는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한 일환으로 스트레스 DSR 2단계의 대출규제를 강화한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우상향 곡선을 보였다. 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9월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56%로, 이 기간 전국(1.21%) 및 경기도(1.16%)과 차이를 보였다.
여기에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3231만원으로, 경기도 평균 매매가격(5억8524만원)을 웃돌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이 고공행진을 보이자 경기도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었고, 경기 지역에서도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지역으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옆세권 지역에서는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 ‘옆세권’ 경기지역 분양 단지에 관심
이러한 가운데 서울 ‘옆세권’ 경기도 부천에 공급되는 알짜 기 분양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GS건설 컨소시엄이 부천시 소사구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에 선보인 ‘부천아테라자이’ 견본주택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시는 서울과 인접해 사실상 서울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서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신혼부부나 2030세대 등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며 “특히 지역 내 모처럼 들어서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100% 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인 만큼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0·59㎡ 총 200가구 규모로, 부천에서 희소성 높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무엇보다 단지가 서울 항동지구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서울과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고, 단지 앞 양지초 학세권에, 단지 인근 근린공원(계획) 및 푸른수목원 등이 있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인근으로 1호선 역곡역이 있어 이를 통해 G밸리 10분대, 여의도 30분대, 종로 40분대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부광로, 소사동로 등의 도로망과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경인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주요업무지구 및 인근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부천시의 ‘e편한세상 온수역’ 전용 84㎡가 11월 9억 1000만원 거래되며 직전 거래가 보다 6000만원 올랐고, 일루미스테이트 전용 59㎡도 같은 달 6억 20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가 보다 2000만원 가격이 오르는 등 브랜드 새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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