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해 소상공인 이자 총 1953억원을 환급해, 민생금융 공통프로그램의 99%를 완수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민생금융지원을 통해 공통프로그램 1,953억원과 자율프로그램 856억원 등 총 2,809억원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이달 16일까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영업자 약 28만명에게 5회에 걸쳐 대출 이자 1,953억3천만원을 환급했다. 공통프로그램 목표치 1973억원의 99%를 집행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자율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폭넓게 확대해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미래세대 청년지원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에 856억원 규모로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리기 위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했다”며 “지난 12월 은행권 공동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계획 발표에 맞춰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준비하고 금융 본업을 통해 더 나은 상생의 선순환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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