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성남 은행주공’ 수주 총력...공사비 698만원·특화설계 제안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더샵마스터뷰' 전경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두고 두산건설과 수주경쟁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가 수주에 총력을 쏟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분담금을 경감하기 위한 최적의 사업조건과 혁신적인 특화설계를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평당 공사비로 기존의 해지된 시공사가 제안했던 평당 공사비 715만 원보다 낮은 698만원을 제안했다. 또한, 조합 사업비의 한도를 8900억 원으로 설정하고, 그중 2400억 원을 무이자로 조달해 조합의 재정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발코니 옵션 수익 및 철거 부산물 판매 수익 역시 조합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속한 착공을 위해 조합에 주어진 잔여 인허가 절차인 구조심의 및 굴토심의를 위한 실무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인허가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로 조합원들이 공사 품질과 공사비 내역을 상세하게 검토할 수 있게 815장의 입찰내역서와 419장의 특화 설계도면을 제출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신용등급 A+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조합원 분담금 경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더샵 마스터뷰 특화 설계안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더샵 마스터뷰 특화 설계안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단지의 설계에 혁신적인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단지의 단차부분은 기존의 단순한 석가산이 아니라, 수공간을 유유히 거닐 수 있는 완만한 경사로인 '그랜드슬롭(GRAND SLOPE)'을 구현했다. 

단지명은 '더샵 마스터뷰'로 제안했다. 단지 가치 상승을 위해 조망형 이중창, 세라믹 주방상판, 주방수전 등에 수입산 고급 마감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성남 은행주공아파트는 지하 6층에서 지상 30층, 총 3198세대 규모로 재건축 된다.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조합원 분담금을 줄이기 위한 금융 솔루션과 경관의 가치를 더하는 '그랜드슬롭(GRAND SLOPE)'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조합원님들께 단순한 주거 공간의 재정비를 넘어, 지역사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4일 오후 7시에 오픈하는 홍보관에서 준비한 제안내용에 대해 매일 4차례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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