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배우 매니지먼트 종료..음악에 집중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배우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고 17일 밝혔다.

YG는 음악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K팝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음악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YG는 그동안 음악 사업 집중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해 YGX를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로 흡수하며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10명 내외였던 내부 프로듀서진을 50여 명까지 확대하며 제작 시스템을 보강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올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트레저는 올해 미니 앨범과 세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4월에는 미국 투어를 시작으로 10월 월드투어를 계획 중이다. 블랙핑크는 컴백과 동시에 월드투어를 시작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별도의 프로젝트 조직도 구성됐다. 2NE1의 15주년 기념 투어와 같은 메가 IP에 대한 지원과 협업도 강화될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작년 4월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1년 만에 첫 정규 앨범 발매, 글로벌 팬미팅, 월드투어에 돌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데뷔 첫해에만 누적 160만 장에 달하는 앨범 판매 기록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베이비몬스터는 올해 1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YG 관계자는 "그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배우님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2025년을 본업 집중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는 원년으로 삼고, 기존 IP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IP 발굴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음악 산업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YG의 새로운 성장사를 기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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