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신한은행 지주회사인 신한금융지주 2천주를 매입해,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결제일 기준 8일 신한지주 2천주를 장내매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수가는 4만8,400원으로, 사재 9,680만원을 들였다.
이로써 정 행장이 보유한 신한지주 주식은 1만3,551주에서 1만5,551주로 늘었다.
같은 날 신한금융지주 준법지원파트장인 이영호 상무도 1,3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새해 신한금융그룹 경영진 6인은 자사주 7,500주를 매입해 책임경영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의지를 시장에 피력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공시한 경영진 자사주 매입 규모는 ▲정상혁 신한은행장 2천주 ▲천상영 지주 부사장 1,500주 ▲이영호 상무 1,300주 ▲이인균 부사장(그룹운영부문장) 1천주 ▲방동권 부사장(리스크관리파트장) 1천주 ▲김지온 상무(감사파트장) 7백주 순이다.
한편 신한지주 주가는 새해 들어 지난 7일을 제외하고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한지주는 8일 전장 대비 0.4% 오른 4만9,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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