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SK증권이 규제 환경 변화에도 삼성카드의 이익체력이 견조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7천원에서 4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7일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적격비용 재산정에 따라 가맹점수수료율이 추가적으로 하락해 카드업종 수익성 감소 우려가 높아졌다"며 "다만 삼성카드의 이익체력이 개선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을 때 관련 영향은 약 200억~300억원 내외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설용진 연구원은 "적격비용 재산정 주기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 만큼 수익성의 추가적인 하락 우려도 이전보다 완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설용진 연구원은 "2025년에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이 예정돼 있으나,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 이후 풍선효과로 카드론 수요 증가세가 나타난 점을 감안하면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을 전망한다"고 판단했다.
SK증권은 지난 2023년 4분기에 발생한 미사용한도 충당부채 관련 대손비용 환입 기저효과로 삼성카드의 지난 2024년 4분기 지배기업 소유지분 순이익을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값) 수준인 133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로 25.7% 감소한 실적이다.
투자 위험으로 내수 부진으로 인한 소비 위축, 밸류업 공시 발표 지연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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