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KB증권은 27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종전 8만원에서 7만원으로 12.5% 하향조정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4% 줄어든 7조9000억원으로 컨센서스 9조2000억원을 밑돌 것으로 봤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대비 각각 4.8%, 16.5% 적은 34조1000억원, 36조1000억원으로 낮췄다.
김동원 연구원은 "스마트폰, PC 수요 부진에 따른 범용 메모리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CXMT의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가 향후 반도체 가격 교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내년 HBM 시장의 89%를 차지하는 HBM3E 점유율 확대 속도가 경쟁사들의 시장 조기 진입 영향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봤다.
또 "파운드리 가동률 부진에 따른 시스템 LSI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중소형 OLED의 가격 경쟁 심화로 디스플레이 (DP) 실적 개선도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향후 삼성전자 주가 반등의 모멘텀으로 선단 공정의 기술 경쟁력 복원, HBM3E 12단 공급량 확대 및 6세대 HBM (HBM4) 시장 조기 진입, 파운드리 가동률 회복에 따른 시스템 LSI 실적 개선 등 3가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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