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올해 영업이익 2838억 예상....목표주가 3만9000원 유지-교보증권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DL이앤씨 돈의문 타워
DL이앤씨 돈의문 타워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DL이앤씨는 최근 비용 증가와 국내 정세 불안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빠른 이익 회복을 보이며 올해 누적 영업이익 2838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교보증권은 17일 DL이앤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비용 요인과 국내 경제 불안 등으로 건설업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며 "DL이앤씨 역시 2024년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연간 실적이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3분기 실적 이후 점진적인 분기 실적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4분기에는 플랜트 매출액 급증에 힘입어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DL이앤씨는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황이 개선되면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빠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익률이 높은 플랜트 부문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향후 3년간 주주환원율 확대가 예상되는 등, 현재 주가 수준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DL이앤씨의 4분기 매출액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0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부문 매출액은 감소하지만 플랜트 부문에서 매출 급증과 이익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DL이앤씨는 올해 누적 매출액은 8조2000억원, 영업이익 28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각각 0.6% 감소하고 14.2% 감소하는 수치다. 

백광제 위원은 "DL이앤씨는 향후 실적 회복과 주주환원율 증가 등 긍정적인 요소들을 바탕으로, 여전히 매수 추천을 받고 있다."며 "플랜트 부문 매출 비중 증가와 업황 개선에 따른 빠른 턴어라운드 가능성으로 주식의 매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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