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 탄핵정국 혼란...아파트 매매가격 하락

사회 | 이재수  기자 |입력

서울 38주 연속 상승...상승폭은 전주대비 절반 이상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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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와 대통령의 뜬금없는 계엄선포로 시작된 탄핵정국이 이어지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3% 하락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둘째주(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하락한 반면,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3% 하락했다. 수도권은 보합세를 보였고, 서울은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38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방은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서울은 전주 0.04%에서 0.02%로 상승폭이 줄었다.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일부 선호 단지에 대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지만, 대출 규제 영향과 탄핵정국이 맞물리면서 거래가 둔화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광진구(0.07%), 서초구(0.07%), 강남구(0.07%) 영등포구(0.04%)등 재건축 추진단지와 정주여건이 우수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출처=한국부동산원
출처=한국부동산원

경기도는 신축 및 개발호재 등 선호단지는 상승하나 대출규제 등 시장 불확실성으로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면서 전주에 이어 보합세(0.00%)를 유지했다. 인천은 중구(-0.13%), 남동구(-0.09%), 계양구(-0.06%) 등이 하락하며 전주(-0.04%)애서 -0.05%로 하락폭을 키웠다. 

지방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대구(-0.12%)와 광주(-0.06%)는 하락폭이 커졌고, 전북(-0.08%)과 경남(-0.07%)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세종은 -0.05%로 하락폭이 축소되었으나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었다.

전세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전국 평균 전세가격은 0.01% 상승하며,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폭이 축소되었고, 지방은 보합세로 전환됐다.

출처=한국부동산원
출처=한국부동산원

 

서울의 전세가격은 0.01% 상승하며, 일부 선호 단지와 학군지 위주로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하지만 신규 입주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이 조정되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경기 지역은 0.03% 상승, 인천은 0.01% 하락했다.

지방의 전세가격은 0.00%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5대광역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울산(0.05%)과 부산(0.04%)은 소폭 상승했지만, 대구(-0.07%)와 제주(-0.04%)는 하락세를 보였다. 세종은 0.08% 상승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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