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지난달 국내 국채금리는 전구간에서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미국과 국내 국채금리가 동반 상승했으나, 11월 미국 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되고 월말 한국은행의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 인하가 발표되며 국내 국채금리는 전구간에서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특히 장기물 금리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월초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며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국내 국채금리 역시 소폭 상승하였으나, 11월 미국 FOMC에서 기준금리가 만장일치로 0.25% 인하된 후 상승폭을 되돌리며 월중반까지 보합세로 변동폭이 축소되었다.
월후반 개최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미국 신트럼프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과 국내 수출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로 시장의 예상과 달리 깜짝 기준금리인하가 발표되었고, 미국 국채금리도 하락세로 전환하며 월말 국내 국채금리는 전구간에서 크게 하락하며 마감되었다 .
11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와 회사채 발행이 감소하며 전월대비 14조8000억원 감소한 72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잔액은 국채, 금융채 등 순발행액이 18조7000억원 증가하면서 2836조7000억원을 기록하였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8조4000억원 감소한 7조7000억원을 기록했고, 크레딧 스프레드는 AA-등급은 전월대비 소폭 확대, BBB-등급은 소폭 축소되었다.
11월 ESG 채권발행은 공공 기관들의 발행 수요가 확대되며, 전월 대비 2조3000억원 감소한 4조2000억원 발행되었다.
11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25건, 2조2510억원으로 전년 동월 3900억원 대비 1조 8610억원 증가하였다.
11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전월 대비 4조3000억원 증가한 427조6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8000억원 감소한 20조3000억원을 기록하였다. 국채, 통안증권은 전월 대비 각각 6000억원, 5조9000억원 감소한 반면, 금융채는 15조1000억원 거래가 증가하였다.
11월 중 개인은 국채, 금융채 등 전반적으로 투자수요가 전월 대비 감소하며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11월에 국채는 4000억원 순매도한 반면, 통안증권 8000억원, 기타채권 1조원 등 총 1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월 대비 순매수 규모는 12조2000억원 감소하였다.
11월 말 외국인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 말 268조9000억원대비 1조1000억원 증가한 270조원을 기록하였다. 외국인의 순매수는 전월까지 꾸준히 상승하였으며, 월초에도 순매수가 지속되었으나, 최근 국채, 통안채 금리 하락과 환율상승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유인이 확대되고 재정거래 유인이 감소하며 월간 순매수는 전월 대비 감소하였다.
한편, 11월말 기준 CD수익률은 금통위 기준금리 25bp 인하 및 CD 발행금리 하락 등으로 전월대비 14bp 하락한 3.29%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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