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하우징 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한 HMG그룹(회장 김한모)이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을 주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은 12년 만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 고흐 전시회로, 네덜란드의 크뢸러 뮐러 미술관 등에서 소장한 원화 76점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에서 개최된 미술품 전시 사상 최고가 작품들도 포함돼 보험 총평가액이 1조원을 넘는다. 이번 전시회는 반 고흐의 예술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예술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29일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개관한 이번 전시는 HMG그룹과 MBN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센터뮤지엄이 주관한다. 전시는 내년 내년 3월 16일까지 열린다.
HMG그룹 김한모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자 했다”면서, “사회 여러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MG그룹은 부동산 개발 외에도 다양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19년 칸서스자산운용(주)을 인수한 이후, 자동차 LED 전문기업 클라우드에어와 F&B 분야의 식음연구소 등을 운영하며 그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전남 영암군 민속씨름단을 매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세대학교 대강당 리모델링에 12억원을 후원하고,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과 체육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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