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충청권 첨단산업벨트의 중심지로 부상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투시도 (사진=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투시도 (사진=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충청권 첨단산업벨트의 핵심 개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대에 연면적 380만㎡ 규모로 총 사업비 2조1584억원이 투입돼 조성 중인 복합도시다. 2007년부터 사업이 진행돼 산업단지·주거시설·상업시설·교육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춘 미래형 자족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6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총 19개 입주 기업이 입주해 3245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누계 생산액은 3조 3153억 원, 누계 수출액은 32억 2468만 달러에 달한다. 누계 생산은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이어 청주에서 세번째, 수출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이어 두번째 규모다. 

특히 입주기업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 20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하며 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 SK하이닉스는 6만㎡ 규모의 M15X 부지를 신규 D램 생산 기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내년 M15X 기지가 준공되면, 기존 SK하이닉스 청주 1~4 캠퍼스를 비롯해 협력사들과의 상호연계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매머드급 반도체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북측으로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남측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위치하는 등 해 있는 등, 직주근접 여건을 갖춰 꾸준한 인구 유입과 기반시설 확충 역시 기대된다.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등 산업단지에 힘입어 청주시는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청주시 인구는 85만 2189명으로,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했다. 특히 만 39세 이하 인구 비율은 약 43.7%로, 수도권(42.3%)과 지방 5대 광역시(39.2%)를 웃돌았다.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젊은 세대의 유입을 이끌어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개발사업이 활기차게 진행되는 가운데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주)가 청주테크노폴리스 S4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49층까지 4개 동으로 건립되며 아파트 599가구와 오피스텔 162실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마지막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서고, 중심지에 초고층으로 조성돼 랜드마크급 아파트로 기대를 모은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326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향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SK하이닉스의 신규 D램 제조시설까지 들어서면 충청권을 대표하는 첨단산업벨트의 중심지로 꼽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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