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어디없나?...분양가 상승에 분상제 아파트 관심 커져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선보이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 내년에는 민간부문에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가 확대되면서 분양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분상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비적용 아파트보다 평균 7.5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홈자료에 따르면 올해 청약을 받은 272개 단지 중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44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47.90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의 일반공급 가구수는 1만7703가구로 청약 접수 건수는 84만8031건에 달했다. 반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은 228개 단지에서는 일반공급 가구수 9만5902가구에 61만2040건이 접수되어 평균 경쟁률은 6.38대 1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에도 분양가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3년 1800만원에서 올해 2066만원으로 1년 만에 266만원 상승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사진=신동아건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사진=신동아건설)

연말 분양시장에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들이 대거 공급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12월,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총 1,99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아주대 평택병원 등 대규모 개발 계획과 GTX-A·C 노선 연장 등이 예정되어 있어 교통과 생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아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를 분양하나다. 전용 64~110㎡ 총 669세대 규모로 총 세대수 가운데 약 30%(201세대)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검단신도시 특별계획구역과 인접한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대방건설은 12월, 경기 의왕시 월암지구에 짓는 ‘의왕 월암지구 1차 디에트르(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703세대가 공급된다. 단지 인근 1호선 성균관대역을 비롯해 덕영대로, 봉담과천로 월암IC,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