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비트코인이 21일 사상 처음으로 9만5천달러선에 이어 9만7천달러선까지 돌파해, 파죽지세로 10만달러선에 근접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시간 21일 오후 5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32% 뛴 9만7117.27달러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 9만4천달러선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21일 오후 들어 9만5천달러, 9만6천달러, 9만7천달러를 모두 돌파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경 9만7928.29달러까지 뛰어 9만8천달러선 눈앞까지 갔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암호화폐 황금기가 열릴 것이란 기대감에 비트코인이 이달 들어 신기록 경신 랠리를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서 127% 이상 폭등했다.
당국의 암호화폐 지원정책 기대감에 미국이 국가전략적 보유고로 비트코인을 포함시켜 비축할 가능성까지 장밋빛 미래가 펼쳐졌다.
게다가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에 가상화폐 정책을 전담하는 자리를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란 외신 보도까지 흘러나왔다.
올해 10만달러를 돌파하고, 내년 말 2배가 될 것이란 전망이 월가에서 다수를 차지했다. 스완 비트코인의 샘 캘러핸 애널리스트는 "개선된 유동성 상황, 기관 채택 증가, 역풍에서 순풍으로 뒤집힌 규제환경 등 많은 요인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계속 밀어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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