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초품아’가 분양시장에서 꾸준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등학교가 인접한 단지는 아이들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안전할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도 쾌적하기 때문이다.
최근 대전 도안신도시에 초등학교와 문화시설을 모두 갖춘 대단지가 공급되면서 분양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
◆ ‘초품아’ 인기 분양시장 뚜렷하게 나타나
‘초품아’의 인기는 분양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초등학교와 인접해 있거나 단지 내 초등학교 개교가 예정되어 있는 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높에 나타났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일원에 분양한 ‘에코시티 더샵 4차’는 354가구 일반 모집에 총 6만7687명이 몰리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9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분양한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역시 798가구 일반 모집에 총 2만3609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29.5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도보권에 초등학교가 있는 아파트의 가격 상승도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대전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한 ‘트리풀시티 레이크포레’의 전용면적 84㎡는 올해 10월 7억5700만원에 거래돼 전월 대비 약 1억3700만원 올랐다.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위치한 ‘베르디움’ 전용면적 84㎡는 올해 10월 10억9000만원에 거래돼 연초 7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약 3억3000만원 올랐다.
특히 초등학교를 포함해 인근에 문화시설까지 갖춘 아파트는 더욱 인기가 좋다.
지난 10월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일원에 분양한 ‘드파인 광안’은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음에도 327가구 일반 모집에 4295건이 접수되어 1순위 평균 13.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부산 분양시장 내 최다 청약접수 기록이다. 이 단지는 인근에 호암초를 비롯해 수영구 스포츠문화타운 등 교육·문화 시설이 가까이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 초품아에 문화시설까지 갖춘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이러한 가운데,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초등학교와 문화시설을 모두 갖춘 대단지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지난 8일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3단지(1639세대)와 5단지(443세대)로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3단지(1223세대), 5단지(393세대) 총 1616세대를 일반분양한다.
3단지의 경우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설립 적정 승인을 받아 초∙중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학하2초등학교(가칭)가 2027년 하반기, 학하중학교(가칭)가 2028년 상반기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5단지의 경우 우측에 복용초교가 붙어 있어 3∙5단지 모두 ‘초품아’ 단지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예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총 면적 약 76만㎡(약 23만 평)로 서울 올림픽공원의 절반 규모에 달한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충청권 문화콘텐츠의 랜드마크로서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다양한 문화 및 여가 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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