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매일 랜덤 우대금리 주는 한 달 적금 출시..최고 연 7.5%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매일 무작위로 우대금리를 주는 최고금리 연 7.5%의 ‘궁금한 적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궁금한 적금’은 케이뱅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한 달 만기 적금 상품이다. 한 달 동안 하루에 한 번 케이뱅크 앱에서 100원부터 5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1.5%에 매일 랜덤하게 받은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7.5%을 받을 수 있다고 케이뱅크는 설명했다. 랜덤 우대금리는 연 0.1~1.0%다. 한 달 동안 매일 적금하면 업계 한 달 만기 적금 중 최고 수준의 금리를 준다는 설명이다.

기본금리에 랜덤 우대금리를 더한 금리를 적금 총액에 적용한다. 한 달에 155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1인당 하나씩만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적금을 부은 후 MZ세대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DINOTAENG)’의 미스터리 에피소드 31편을 매일 공개해 적금의 재미를 더한다. 다이노탱은 작은 마을에서 마쉬멜로우를 찾는 쿼카 캐릭터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IP(지식재산권)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4일까지 궁금한 적금에 가입한 고객 중 3천명을 추첨해 다이노탱 파우치를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에 스토리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이노탱 키링을 증정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랜덤 금리와 새로운 스토리를 확인하면서 저축할 수 있는 것이 이 상품의 매력 포인트”라며 “앞으로도 금리 혜택은 물론 재미 요소를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수신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