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삼성전기가 지난 3분기 시장 눈높이에 비춰 비교적 무난한 실적을 냈다.
삼성전기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2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2조3567억원보다 11% 증가한 2조615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1242억원으로 2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컨센서스 2조6000억원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369억원을 5% 가까이 하회했다.
삼성전기는 "AI와 전장, 서버 등의 시장 성장에 따라 AI용 MLCC, 전장용 카메라 모듈과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이 늘어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어 "4분기는 연말 계절성에 따른 부품 수요 감소 등으로 일부 제품의 매출 약세가 예상되지만 AI와 전장, 서버용과 같은 고성능 제품의 수요는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기존 IT 위주에서 전장·산업용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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