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올 3분기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 가운데 온라인에서 '분양' 관련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가 가장 많은 곳은 '현대건설'로 나타났다. 이어서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순으로 조사됐다.
29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소셜미디어·기업·단체·정부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건설사 상위 12곳의 분양 키워드 관련 게시물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정보량 순으로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한화 건설부문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건설사 이름' + '분양'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현대건설은 7144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를 기록해 3분기 주요 대형 건설사 중 '분양'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MLB파크의 한 유저는 반포 주공1단지 재건축 공사비가 엄청 올랐다는 글을 작성했다. 그는 "평당 548만원에서 792만원으로 상승했다"며 "여기 일반분양만 수천가구 나올 초대형 단지라며 분양가 장난 아니겠네요"라고 말했다.
8월 티스토리에는 힐스테이트 레이트 송도 5차 청약 시작을 앞두고 단지에 대해 소개하는 글이 포스팅 됐다. 글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8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분양을 시작하며 이 단지는 워터프론트 호수와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총 5827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보이며 분양 관심도 2위에 올랐다. 9월 네이버 블로그의 한 계정에는 대우건설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 1단지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시작했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블로거는 이 단지에 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산업단지 수혜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 달 뽐뿌에는 대우건설이 10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한다는 소식이 공유됐다. 글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역세권은 현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1·2단계 부지조성 사업이 준공됐으며, 다양한 교통망 개통도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5812건의 정보량으로 대우건설과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8월 디시인사이드에는 롯데건설의 '청담 르엘'에 대한 소식이 포스팅 됐다. 유저에 따르면 청담 르엘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9호선 봉은사역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한강변에 있어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인근 청담근린공원, 봉은사가 있어 녹지도 풍부하다.
GS건설이 4076건의 분양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4위를 차지했다. 9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신길센트럴자이 단지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단지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이 가까워서 교통이 정말 편리하고 주요 도로와도 잘 연결돼 있다"고 전했다. 또 "근처에 학교, 병원, 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서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삼성물산 건설부문 3541건 △DL이앤씨 2023건 △현대엔지니어링 1731건 △포스코이앤씨 1618건 △SK에코플랜트 1611건 △HDC현대산업개발 1570건 △호반건설 1047건 △한화 건설부문 311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조사대상 건설사의 '분양' 관련 전체 게시물 수는 총 3만63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9809건에 비해 3498건, 8.79% 줄었다"고 전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