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우방 본사 압수수색…검찰, 뇌물수수 의혹 조사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출처=JTBC 뉴스 갈무리
출처=JTBC 뉴스 갈무리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검찰이 SM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SM우방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광주 광산구청의 공동주택사업 담당 공무원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루어졌다.

검찰은 SM우방 사업본부와 광산구청 관계자의 자택 및 사무실에서 공사 관련 서류와 광산구 도산동의 한 민간임대아파트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SM우방이 시공한 해당 아파트는 2016년 12월 준공되었으며, 2022년 말 분양 전환 과정에서 공무원이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한편,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의 폭언이 담긴 녹취 영상이 잇따라 공개되며 곤혹을 겪고 있다. 24일 우오현 회장이 임직원에게 폭언을 일삼아 온 녹취영상이 언론에 보도된데 이어서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이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M그룹이 ubc의 최대주주로서 사적 이해관계에 따라 부당하게 경영에 간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서는 우 회장이 ubc 울산방송을 건설 사업에 동원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우 회장은 제보자와의 통화에서 “민방협회는 SBS부터 시작해 여러 방송이 있으니 우리가 도움을 요청하면 무조건 도와줘야 한다”며, 감천동 아파트 분양과 관련해 울산방송 사장을 이용해 부산방송에 부탁하라는 의미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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