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 해외 진출 임박..트럼트 트레이딩 테마 그 이상-SK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SK증권은 국내 1위 아스콘(아스팔트) 업체 에스지(SG)에 대해 해외 진출이 임박한 점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SG는 지난 7월말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인도 중심의 글로벌 아스콘 시장 진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SK증권은 "지난 1분기 과거 5년간 동사의 실적 부진을 야기했던 ‘중소기업 적합업종 규제’가 완화되며 탄력적인 국내 매출 회복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아스콘 사업 특성상 불가능해 보였던 해외진출까지 더해지며 향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특히 "현재 시장에서는 SG를 단순 ‘트럼프 트레이딩 테마’ (트럼프 당선 > 러/우 전쟁 종식 촉진 >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 종목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향후 성장에 대한 큰 그림은 생각보다 크고 명확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해외 진출 계획 중 일부일 뿐, 성장의 본질은 ‘에코스틸아스콘’ 신제품을 통한 신규시장 침투이며, 트럼프 당선 여부 또한 전쟁 종식 시점을 앞당길 수 있는 이벤트로, 에스지는 언젠가는 진행될 650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통해 실제 매출 창출이 가능한 대표적인 업체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SK증권은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에 극도로 회의적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최근 대선을 약 2주 남기고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단순 ‘트럼프 트레이딩’을 넘어 ‘트럼프 인베스팅’까지 적합해 보이는 SG에 주목하기 좋은 시점"이라며 "해외 진출을 위한 약 6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은 지난 7월 기준으로 완료되었기 때문에 향후 수급 부담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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