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오는 11월 2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가수 송지은과 크리에이터 박위 부부를 연사로 초청해 두 번째 토크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컴패션은 지난 8월 어린이 후원 경험을 나누는 ‘2024년 컴패션 토크 라이브’를 시작했다. 2024 컴패션 어린이 결연 캠페인 '뭘 좀 아는 사람들'의 일환으로, 절망이 아닌 가능성을 보는 '뭘 좀 아는 사람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이다.
두 번째 행사에 걸그룹 ‘시크릿’ 멤버인 송지은과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크리에이터인 박위가 함께 출연한다. 송지은은 지난 6월 필리핀 현지로 컴패션 비전트립을 다녀온 경험담을 전한다. 박위는 전신마비를 극복하고 송지은과 신혼의 단꿈을 누리는 현재에 이르게 된 인생 스토리를 들려준다.
'절망을 넘어 가장 낮은 곳에서 발견한 반전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토크 라이브에 스윗소로우의 김영우가 MC를 맡고, 여성 CCM 듀오 '러빔(Luvim)'이 오프닝 공연을 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이번 토크 라이브에서는 후원자들과 어린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진정한 후원의 가치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 어린이를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현재 전 세계 어린이 230만 명 이상을 양육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한국컴패션은 사랑을 되갚고자 지난 2003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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