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시티오씨엘 6단지’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청약 결과를 얻었다.
우수한 입지 조건과 합리적인 분양가, 그리고 기존에 공급된 시티오씨엘 단지들의 프리미엄 형성이 흥행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될 곳은 된다"라는 성공 공식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시티오씨엘 6단지는 8일 진행된 일반공급(특별공급 제외) 1161가구 모집에 총 8137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도 2204명이 몰리며 총 1만 건 이상의 청약통장이 모여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티오씨엘 6단지의 청약 흥행은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이루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부는 9월부터 스트레스 DSR 2단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규제를 도입했다. .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 기간에 금리상승으로 인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증가할 것에 대비,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다. 대출규제가 시행되면서 대출한도가 크게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졌다.
대출규제 시행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티오씨엘 6단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배경은 앞서 시티오씨엘에서 공급한 다른 아파트 단지들이 프리미엄을 형성하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시티오씨엘 3단지 전용 84㎡가 6억 7000만원대, 4단지 전용 101㎡는 7억 2000만원대에 거래되는 등 분양가 대비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ㄱ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공동 5블록에 선보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 59~134㎡ 총 173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수인분당선 학익역(계획)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서울 강남을 비롯해 판교, 수원 등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부산, 목포 등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도 갖추고 있어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남녀프라이빗도서관, 남녀독서실, 돌봄센터, 남녀사우나, 실내놀이터, 갤러리카페(열린도서관), 다목적강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지하 2층에 다목적강당이 조성돼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시티오씨엘 6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17일로 예정돼 있으며, 정당 계약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5%이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으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줄였다.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6단지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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