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애경그룹 3세 채문선 대표가 이끄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Talitha Koum)이 아티스트 현예슬과 협업해 타이백(Tyvek)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빅백을 선보였다.
현예슬은 커스텀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페인터로 다양한 그래픽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다. 오른손으로는 정교한 민화를, 왼손으로는 자유로운 그래픽을 그리는 독특한 작업 방식을 가지고 있다.
탈리다쿰은 현 작가의 창의적인 작업 방식이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한 방향성과 일치한다고 판단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
한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타이백 가방에는 탈리다쿰의 시그니처 원료인 하얀 민들레와 슬로건인 'Find strength in sensitivity'가 작가의 왼손으로 그려진 감각적인 그래픽이 담겨 있다. 타이백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종이와 가죽의 질감이 동시에 느껴지며, 자연스러운 구김이 특징이다. 또한, 중앙과 양 사이드에 4개의 포켓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이고, 지퍼와 손잡이 부분이 튼튼해 일상 속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탈리다쿰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이달 20일까지 신사동 TK& 플래그십 스토어와 자사몰, 네이버 스토어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 시 타이백 업사이클링 빅백을 증정한다.
탈리다쿰의 채문선 대표는 "현예슬 작가는 탈리다쿰이 추구하는 신진 작가 발굴과 창의적 협업의 방향성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아티스트"라며, "이번 협업은 단순 제품을 넘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담고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탈리다쿰은 이번 협업 외에도 아크릴 오브제를 제작하는 윤소현 작가와 협업한 아크릴 밤틱 큐브 등의 제품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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