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임직원, 인도네시아 어린이 점심도시락 봉사

경제·금융 |입력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KB금융그룹 계열사 직원과 가족이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부 켈라파 가딩 지역 아동에게 점심 도시락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출처: KB금융그룹]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KB금융그룹 계열사 직원과 가족이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부 켈라파 가딩 지역 아동에게 점심 도시락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출처: KB금융그룹]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점심 도시락 봉사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KB뱅크(옛 KB부코핀은행)를 비롯해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데이타시스템 등 현지에 진출한 KB금융 전 계열사 직원들이 조직한 ‘KB 인 인도네시아 희망나눔 봉사단’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이날 인도네시아 전통 메뉴로 구성한 점심 도시락을 손수 만들어, 자카르타 북부 켈라파 가딩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배달했다. 영양실조와 발육 부진을 가진 아동에게 영양가 있는 밥 한 끼를 대접했다.

이우열 KB뱅크 은행장은 “KB금융 계열사 임직원이 한 데 모여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인도네시아 어린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의 다음 세대에게 더욱 건강한 미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인도네시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버카시 주에 ‘KB문화도서관’을 조성한 데 이어, 10월 중 심장병 환아 10명을 국내로 초청하여 무료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KB증권은 ‘무지개교실’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7개 학교의 교육 환경을 개선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저소득가정 아동 2,000여 명에게 사랑의 티셔츠를 선물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