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글로벌 커머스 이베이(eBay)가 인수한 수집품 마켓 플레이스 ‘골딘(Goldin)’에서 경매에 부쳐진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50호 홈런볼이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오타니 홈런볼 경매 시작가는 50만 달러(약 6억6000만원)였다. 경매는 이달 22일(현지시간)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경매에 올라온 오타니의 홈런볼은 한 시즌 50홈런-50도루라는 MLB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기념하는 공으로 메이저리그 공식 스탬프와 로고, 홀로그램이 부착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골딘의 최고경영자 켄 골딘은 “오타니의 50-50 기록은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로,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이런 역사적인 아이템을 수집가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베이 관계자는 “이번 경매는 신뢰도 높은 이커머스 플랫폼과 수집품 전문성이 시너지를 낸 결과물”이라며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베이는 지난 5월 골딘을 인수한 이후 수집품 및 트레이딩 카드 시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딘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가 수집품을 거래하며, 누적 매출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를 기록했다. 이전에도 골딘에서는 2022년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 62호 홈런볼이 약 150만 달러에 낙찰되는 등, 메이저리그 관련 굿즈가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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