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연휴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빠른 회복과 적은 통증으로 수술 다음날부터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한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를 선택하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시행되어 효과와 만족도가 입증된 방법이며, 그 진화형인 스마일프로는 최근 도입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두 수술 모두 2mm의 각막 미세 절개로 렌티큘을 제거하는 방식이며, 각막 신경 손상이 적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외부 충격에 강하고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의 우려가 적다.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의 가장 큰 차이는 사용하는 장비에 있으며 레이저 조사와 수술 시간이다. 스마일라식은 석션 후 25~28초가 소요되지만 스마일프로는 단 10초 이내에 수술을 마무리된다.
이는 스마일프로의 레이저 속도가 기존보다 약 3배 빨라졌고, 수술 속도는 약 2배 빠른 결과이다. 이런 빠른 속도는 환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석션 로스를 예방하여 수술 중 눈의 움직임을 최소화함으로써 더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각막에 닿는 레이저 에너지의 차이도 중요하다. 스마일프로는 로우 에너지를 사용해 렌티큘을 매끈하게 절삭하여 시력 회복 속도를 더욱 높인다.
난시 교정 면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 스마일라식에서는 집도의가 수동으로 장비를 맞추어야 했지만, 스마일프로는 레이저가 자동으로 난시 축을 보정하며 실시간 체크가 가능하다. 따라서 난시가 심한 경우에는 스마일프로가 더욱 효과적이다.
다만 각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은 다르기에,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 중 어떤 것이 더 좋고 나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평범한 안구 조건을 가진 경우라면 스마일라식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각막이 편평하거나 뾰족한 경우, 난시가 많은 경우에는 스마일프로가 더 안정적이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와 함께 비용 차이도 고려해야 하므로, 정밀 검사를 통해 안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일프로 역시 각막 두께에 따라 수술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라식 수술이 가능한 경우라면 스마일프로도 가능하지만 각막의 구조적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각막이 얇은 경우에는 잔여 각막량을 고려해야 하며, 잔여각막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안압으로 인한 원추각막이나 근시 퇴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각막이 얇거나 절삭량이 많은 경우 스마일프로와 함께 각막 강화 시술을 진행하여 수술 후에도 단단한 각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각막에 리보플라빈을 도포한 후 자외선을 주입하면 각막 조직의 결합력이 향상되어 높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처럼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는 각기 장단점이 있으며,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상담과 검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아이플러스안과 이용재 대표원장은 “스마일프로는 빠른 회복이 가능하지만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 눈을 세게 비비거나 외부 충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처방받은 안약을 정해진 기간과 용법에 맞게 사용하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원장은 "스마일라식 수술 건수와 환자 만족도 등 여러가지 조건에 부합된 안과 약 20곳(국내)에만 스마일프로가 가능한 비쥬맥스 800 장비가 도입되었다"며 "스마일프로를 선택할 때는 의료진의 집도 건수와 임상 경험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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