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하나은행은 76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군인공제회와 함께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은 군인공제회 회원의 퇴직급여를 담보로 90%까지 빌려주는 저금리 모바일 대출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군인공제회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군인, 군무원 등 군인공제회 회원 전용 대출을 출시했다.
회원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다른 은행에서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을 받은 회원도 하나은행 앱으로 갈아타기를 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말까지 이벤트를 한다. 군인공제회 회원이 하나원큐에서 대출한도를 조회하면, 선착순 3천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대출을 실행한 회원 중 500명에게 ‘첫 달 이자’를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군인공제회 회원들이 회원퇴직급여의 중도 해약 없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그리고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이번 협업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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