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효과 이정도였어?"...토니모리, 5개월 만에 본셉 100만개 판매

글로벌 |이재수 |입력
본셉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 (사진제공=토니모리)
본셉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 (사진제공=토니모리)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는 다이소 브랜드 ‘본셉’이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본셉은 다이소 전용 브랜드로 개발한 기초 화장품 레티놀 제품군 6종과 메이크업용 워터프루프 색조 제품군 13종 등 총 19종으로 구성됐다. 전국 약 1000개의 다이소 매장에서 1000~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는 높은 레티놀 함량에도 불구하고 가성비로 입소문을 타며 품절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주름 개선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또한, 본셉의 워터프루프 색조 제품군은 여름휴가 시즌 동안 발색력과 메이크업 지속력이 우수한 제품으로 1020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토니모리는 본셉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다이소 전용 기초 화장품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올리브영과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늘리는 한편,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유통망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본셉은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와 트렌디한 제품을 갖춘 다이소의 장점에 토니모리의 제품력이 더해져 단기간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본셉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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