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직원들 찾아간 진옥동 회장..AI·데이터 혁신회의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여의도 신한투자증권을 찾아 “신한금융 임직원 스스로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미래 AI(인공지능)와 데이터 활용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AD(AI·Data) 캔미팅’을 열고 진옥동 회장과 신한투자증권 AI 및 데이터 담당 직원들이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이날 캔미팅에서 “AI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해 직원들은 반복업무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고객상담, 혁신서비스 기획 등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고객만족’이라는 더 큰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 회장은 “신한금융 임직원들 스스로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려나갈 미래를 위한 AI 및 데이터 활용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옥동 회장은 올해 초부터 은행, 카드의 AI 및 데이터 실무 직원을 직접 만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의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