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자회사 대표이사 승계절차 개시

경제·금융 | 김국헌  기자 |입력

자회사 경영승계계획 개정..롱 리스트 선정

[출처: 신한은행]
[출처: 신한은행]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자회사 대표이사 승계 절차를 시작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는 지난 10일 회의를 열고,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임기가 끝나는 자회사 대표이사의 승계절차를 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한지주 자경위는 이날 회의에 앞서 자회사 경영승계계획을 개정했다. 은행장 경영승계절차 임기 만료 3개월 전 개시, 자회사 대표이사 승계후보군(Long-list) 정기 선정 프로세스 도입 등을 원칙으로 세웠다.

이날 신한지주 자경위는 개정한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자회사 대표이사 승계후보군(Long-list)을 선정했다. 앞으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군을 심의할 예정이다.

14개 자회사 중 12곳 대표이사 임기가 올해 말과 내년 초 끝난다. 작년 초 한용구 전 신한은행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임하면서 지난 2023년 2월 15일 취임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오는 12월 31일 첫 임기를 마친다.

이와 함께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정운진 신한캐피탈 사장,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사장, ▲이승수 신한자산신탁사장, ▲조경선 신한DS 사장, ▲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 ▲김지욱 신한리츠운용 사장,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사장 등 대표이사 10인이 올해 말 임기 만료를 맞는다. 박우혁 제주은행장의 임기는 내년 3월 21일까지다.

자경위 관계자는 “신한지주 이사회는 2023년 상반기부터 경영승계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개정은 작년 말 감독당국이 제시한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Best Practice)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대비 자회사 경영승계절차를 일찍 개시한 만큼 위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후보군을 면밀하게 심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갈 최적의 대표이사 후보를 최종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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