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신개념 입출금통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입출금통장에서 거래할 때마다 바로 최대 1천원의 현금(블루카드)이나 최대 1만원의 체크카드 캐시백 쿠폰(골든카드)을 담은 리워드 카드를 제공한다. 고객은 리워드 카드를 받은 다음 날까지 오픈해야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입출금, 자동이체 출금,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더하기 등 거래를 하면 리워드카드를 지급한다. 한 달간 리워드 카드를 152장까지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입출금 수수료 무료 및 편의성을 높인 ‘입출금통장 1.0’, ▲지난해 8월 수시입출금통장과 파킹통장의 장점을 결합한 생활통장으로 ‘입출금통장 2.0’, ▲이자에 입출금 리워드까지 더한 ‘입출금통장 3.0’을 차례대로 선보였다.
아울러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한도 제한을 없애고, 금액 구간에 따라 금리를 인상한다. 기존 한도 10억원 제한을 없애고, 금액과 관계없이 기본금리 연 2.3%를 적용한다. 기존에 기본금리만 적용했지만, 5천만원 초과분은 연 3.0%로 인상한 금리를 반영한다.
강병주 케이뱅크 퍼스널본부장(전무)은 “누구나 매일 하는 입출금 등 거래 자체에 초점을 맞춰 기존 입출금통장의 개념을 바꿔 새롭게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서 혜택을 최우선으로 ‘생활 속 케이뱅크’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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