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4년 만에 일반분양에 나선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브랜드 가치를 증명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진행된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 당첨자 중의 최저가점이 69점 인것으로 나타났다. 69점은 청약저축 가입 기간이 15년 이상인 4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버텨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또한 청약당첨자 최고가점은 59㎡B 타입에서 나온 79점이었다. 6인 가구가 청약저축 가입기간과 무주택 15년 이상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점수다.
디에이치방배는 총 1244가구가 일반분양 되었으며, 1순위 청약 접수 건수는 8만6000건을 넘어서며 평균 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B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233.08대 1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청약 건수는 지난 20년간 서초구와 강남구 분양 단지 중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구축 아파트가 밀집한 방배동에 위치해 안전마진이 부족하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디에이치의 브랜드 파워를 증명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방배동 중심 입지에 3064가구 최대 규모 신축 대단지인 데다 디에이치에 걸맞는 특화 설계,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점도 작용했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자금 부담이 적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분양 마케팅도 한 못했다. 현대건설은 견본주택 개관 후 방문자를 위해 고객 초청 프라이빗 사전관람부터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전예약이 조기에 마감돼 방문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서는 평일 3일간 야간관람과 청약설명회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견본주택은 예술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제작한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 달항아리와 브랜드 전용 향기 ‘H 센트’, 전용 사운드 ‘H 사운드’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단지 내 적용되는 스마트 수직 농장 ‘H 클린팜’도 함께 전시됐다.
디에이치 방배는 방배동의 중심 입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가구로 방배동 정비사업 중 유일하게 33층으로 지어진다. 하이엔드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특화 설계와 조경시설, 커뮤니티시설 등도 돋보인다.
정당계약은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계약 과정에서도 가격 경쟁력과 실거주 의무가 없어 수요자들의 원활한 계약이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는 오랜 기간 기다려온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뛰어난 상품성과 입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청약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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