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강원랜드가 카지노 영업 범위가 확대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7%대의 급등세를 시현하고 있다. 셀온(뉴스에 팔아라)성 매물보다 실적 개선 가능성이 더 부각되는 모양새다.
5일 오전 9시15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 거래일보다 7.6% 상승한 1만7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원랜드의 영업 확대 소식에 GKL과 파라다이스도 규제 완화 기대감에 각각 7%대, 5%대의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업 변경허가를 통보받았다고 5일 공시했다.
내국인 대상 영업 확대가 골자다.
내국인이 이용하는 일반영업장 면적이 확대된다. 현재 1만4512.68제곱미터에서 2만260.68제곱미터로 5748제곱미터 늘어난다.
평수 기준 4390평에서 6129평으로 확대된다.
게임기구 대수도 300대 는다. 현재 테이블 200대, 머신 1360대 등 총 1560대에서 테이블 250대, 머신 1610대 등 총 1860대로 변경 허가됐다.
강원랜드는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로 이번 영업 범위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 가능성이 생겼다.
이용객이 드문 외국인 전용존 이용대상도 현재 외국인(시민권자)에서 영주권자까지 늘어난다. 외국인 전용존 베팅한도도 최대 30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확대된다.
강원랜드는 "영업장 확장 완공 시점의 카지노 영업환경을 고려하여 게임기구수 변동이 가능하다"며 "영업장 확장 완공 시점은 미확정이며, 향후 일정 확정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 전용존 베팅한도 변경은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법령 개정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날 급등하면서 지난달 5일 블랙먼데이 이후 주가 상승률이 30%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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