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20~30대 남녀 ‘외로움’ 조사보고서 발표

경제·금융 |입력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가 ‘25·39 남녀들의 외로움 및 관계 맺기 인식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이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25~39세 미혼 싱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은 현재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외롭지 않다고 답했지만 외로움의 징후를 보인 비중도 약 70%에 달했다. 외로워도 외로운 줄 모르는 싱글도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외로움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유튜브·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가장 많이 찾았다. 

전체 응답자의 약 54%는 현재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 중에서 향후 연애 의향을 묻는 질문에 약 81%가 의향이 있다고 답해, 관계 맺기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25·39 남녀 다수가 외로움이 일상화되어 있으며 외로움을 홀로 해소하지만 실상 새로운 관계를 희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한화손해보험은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사이클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9월 열리는 ‘디네앙블랑’과 같이 20·30 청년들이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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