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8주 연속 상승...아파트 거래량 ↑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래미안 원펜타스(사진출처. 래미안 홈페이지)
래미안 원펜타스(사진출처. 래미안 홈페이지)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상승했다. 주요 인기지역 중심으로 수요층이 유입되며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분양시장은 청약수요가 쏠리며 올해(1~7월) 누적 청약경쟁률이 149대 1을 기록하는 등 과거 묻지마 청약으로 통했던 2021년의 164대 1을 돌파할 기세다. 신축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치열해지면서 기존 주택을 매수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져 아파트 거래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주(0.02%) 보다 오름폭이 커지며 0.03% 올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0.03%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씩 뛰었다. 

서울은 강남3구 등 인기지역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비강남 지역으로 퍼지는 모양새다. 개별지역으로는 △도봉(0.12%) △광진(0.08%) △동작(0.07%) △구로(0.07%) △관악(0.07%) △강서(0.06%)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신도시 개별지역은 △동탄(0.02%) △분당(0.01%) 등에서 올랐고 위례는 0.01%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화성(0.06%) △의정부(0.03%) △안양(0.02%) △안산(0.02%) △수원(0.01%) △광명(0.01%) 등이 올랐다.

제공. 부동산R114
제공. 부동산R114

전세시장은 지난 주 2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주간 상승폭(서울 0.05%)을 나타냈으며 이번 주도 비슷한 추세를 이어갔다. 서울이 0.05% 올랐고, 신도시는 보합(0.00%), 경기·인천은 0.01% 상승했다.

서울 개별지역은 △노원(0.14%) △강남(0.13%) △구로(0.11%) △은평(0.09%) △서초(0.05%) △동작(0.05%)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02%) △김포한강(0.01%) △산본(0.01%) 등이, 경기·인천은 △화성(0.10%) △수원(0.05%) △이천(0.04%) △인천(0.03%) △고양(0.02%) 등이 지역 내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서울 청약시장이 과열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정부는 공급부족 인식을 잠재우기 위해 대책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윤지혜 수석연구원은 "정부는 지난 2022년 8.16대책과 2023년 9.26대책 등을 통해 270만호+α(약 12만호) 계획을 발표했던 만큼 현재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사항이 ‘양’ 보다는 ‘실행력’ 부분에 있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의 공급부족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예고한 것처럼 도심지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한 적극적인 물량 확대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중장기적으로는 민간 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공급량 확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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