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한여름의 폭염과 장마는 우리의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끼친다. 특히 장염은 이러한 계절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다.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는 세균의 번식을 촉진해 장염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이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금천 새항외과 허석주 원장은 "장염의 주요 원인은 대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특히 식중독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라며 "여름철에는 외부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워,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한다.
장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대장 질환으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크론병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은 장염과 유사한 복통이나 설사를 동반하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스트레스나 식습관에 의해 악화될 수 있는데, 여름철 불규칙한 생활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장 질환을 진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도구다. 이 검사를 통해 대장 내의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용종이나 염증의 유무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대장내시경 전문의 허석주 금천 새항외과 원장은 "조기에 진단받은 경우, 치료가 용이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특히 장염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더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여름철 장염 예방을 위해서는 위생적인 식습관을 유지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자신의 장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장염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장염은 대개 일시적이지만 만성적인 염증이 지속될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허석주 원장은 "여름철의 폭염과 장마로 인한 장염은 조기 진단과 예방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라며, “건강한 장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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