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와이오엠 소액주주들이 5%의 지분을 모아 경영진 교체를 추진한다.
와이오엠 소액주주연대(대표 최봉진, 이하 소주연)는 30일 지분 5% 취득 공시를 내고, 경영진과 표대결을 벌여 경영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소액주주들은 공동보유 계약을 맺고, 유형석씨를 보고자로 지분 5.07%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영 참여 목적이라고 지분 보유를 보고했다.
소주연은 "소액주주 27명이 보유한 198만3150주(5.07%)에 대해 ‘공동보유를 통한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약정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공시했다"며 "이번 공동보유 약정에 참여한 소액주주들은 와이오엠의 주주총회 기준일까지 보유주식을 매각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의결권 행사를 소주연 최봉진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액주주들은 적게는 38만원부터 많게는 3억6700만원 상당의 지분을 보유했다.
와이오엠 소주연은 지난해 9월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대표변호사 정병원)와 법률자문계약을 맺고 경영진 교체 및 경영 정상화를 예고한 바 있다.
소주연은 "이번 5% 외에도 지분을 추가 매집하는 대로 공시할 예정"이라며 "뜻을 같이하는 우호지분을 계속 확보해 8월중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봉진 대표는 "소주연은 현재 와이오엠 경영진의 불법적인 경영 활동에 대해 제보를 받은 것도 있고 결정적인 증거자료들도 상당수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이를 근거로 전략적으로 추가 고소 또는 고발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표대결을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면 연간 영업이익을 수십억원씩 발생시키고 있는 콘텐츠 관련 비즈니스모델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건실한 신규사업으로 회사 정상화는 물론 주가 정상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와이오엠 최대주주는 424만475주(10.83%)를 보유하고 있는 염현규 대표 및 특수관계인이다. 그 외 5% 이상 주주는 없으며 90%에 달하는 주식은 소액주주 8천여명에게 분산돼 있다. 와이오엠의 시가총액은 260억원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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