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상반기 순익 1.4조원..중기대출 시장 수성

경제·금융 | 김국헌  기자 |입력
[출처: IBK기업은행]
[출처: IBK기업은행]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대출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지켜내며, 1조4천억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연결 기준 전년동기대비 0.3% 증가한 1조3942억원을 기록했다고 IBK기업은행은 29일 발표했다. 별도 기준 은행의 순이익은 4.9% 늘은 1조2588억원이다. 

2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6081억원으로,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 6397억원을 밑돌았다.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작년 말 14.89%에서 올해 상반기 14.99%로 잠정 집계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은 같은 기간 11.33%에서 11.56%로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7167억원으로, 전년 대비 33.6% 감소했다. 대손비용률은 전년 대비 0.27%포인트 내린 0.46%로 나타났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작년 말 1.05%에서 올해 상반기 1.30%로 뛰었다. 

[출처: IBK기업은행]
[출처: IBK기업은행]

상반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작년 말보다 3.0% 증가한 240조9천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은 작년 말보다 0.07%포인트 오른 23.31%를 기록했다. 시중은행들의 공격적인 영업에도 중기대출 선도은행 지위를 수성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키워내는 기업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선도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회사 중에서 IBK저축은행(-402억원)과 IBK벤처투자(-18억원)가 올해 상반기에 적자를 냈다. IBK투자증권의 상반기 순익은 292억원으로, 작년보다 27.4% 감소했다.

반면 IBK연금보험은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205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에 61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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